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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변형신국판 | 472쪽 | ISBN 978-89-325-2081-0
    성경실천
    원서명 : Living God’s Word
    지은이 : J. 스코트 듀발ㆍJ. 다니엘 헤이즈 | 옮긴이 : 이승진 | 201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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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 책 소개

 

성경의 실천을 위한 견고한 기초!

 

이야기는 “언어로 만들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형식”이자 가장 효과적으로 현실세계를 묘사하는 진술 방식이며, 성경은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 이야기이자 “이 세상 전체에 대해, 그리고 그 속을 살아가는 우리의 위치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는” 이야기다.

『성경실천』은 하나님의 위대한 이야기인 성경에 대한 개략적인 윤곽을 제시한 후에, 창조와 위기, 언약, 불러냄, 계명, 정복과 가나안화, 왕국의 설립, 왕국의 분열, 포로생활과 귀환, 그리스도, 교회, 완성이라는 구조로 성경 전체를 개괄적으로 풀어낸다. 또한 성경의 이야기들이 어떻게 신학적인 관점에서 서로 조화를 이루는지 보여 줌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올바로 성경 전체를 조망할 수 있게 한다.

“누군가에게 무엇을 행하도록 말한다면 그들의 삶을 최소한 하루 정도 바꿀 수 있지만 그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준다면 그들의 삶 전체를 바꿀 수 있다”는 말처럼, 『성경실천』은 우리가 성경의 위대한 이야기를 올바로 이해하고 그 이야기를 살아내는 변화된 삶으로 우리를 이끌 것이다.

 

 

2. 차례

서문: 이 책의 저술 동기

서론

 

1. 창조와 위기: 나는 누구이고 무엇이 잘못됐는가?

2. 언약: 하나님의 약속과 자기 백성의 선택

3. 불러냄: “나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로다.”

4. 계명: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약속의 땅에서 살기 위한 조건

5. 정복과 가나안화: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6. 왕국의 설립: 보잘것없는 사람들과 중요한 사람들

7. 친교와 상식: 예배와 지혜로운 삶의 방식들

8. 왕국의 분열: 예언자들과 이스라엘과 유다의 종말

9. 포로생활과 귀환: 바벨론 포로생활에서의 생존과 귀환

10. 중간기: 구약과 신약의 중간 시기

11. 그리스도: 이 세상 속으로 오신 예수님

12. 그리스도: 예수님의 메시지

13. 그리스도: 예루살렘을 향한 예수님의 여정

14. 그리스도: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예수님

15. 그리스도: 무덤에서 부활하신 예수님

16. 교회: 오순절 성령강림

17. 교회: 예루살렘과 유다와 사마리아에서

18. 교회: 이방 선교

19. 교회: 예루살렘에서 로마로 전파되는 복음

20. 완성: 위대한 이야기의 행복한 결말

 

결론

성구 색인

주제 색인

 

3. 저자 소개

J. 스코트 듀발

워시토 침례대학교 기독교학부에서 신약학과 영성신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Biblical Greek Exegesis:

A Graded Approach to Learning Intermediate and Advanced Greek의 공저자이기도 하다.

 

J. 다니엘 헤이즈

워시토 침례대학교 기독교학부 학장으로 구약학과 성경해석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Bible Review,

Bibliotheca Sacra, Eerdmans Dictionary of the Bible 등에 많은 글을 기고했다.

 

4. 역자 소개 : 이승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M.Div)를 졸업하고 남아공 스텔렌보쉬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Th.M.)를 받은 후에, 동 대학에서 설교에서의 하나님의 임재라는 관점으로 한국 교회 설교를 연구하여 박사 학위(Th.D.)를 받았다. 백석대학교 기독신학대학원과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설교학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설교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는 『프리칭 예수』, 『설교학 사전』, 『청중을 사로잡는 구약 내러티브 설교』, 『건강한 교회를 위한 교리 설교』, 『교회력에 따른 예배와 설교』, 『구약의 내러티브 해석』(이상 CLC)와 『성경적인 설교 준비와 전달』(두란노) 등이 있다.

 

 

5. 출판사 리뷰

성경의 위대한 이야기 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발견하라!

 

“언어로 만들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형식”이라는 유진 피터슨의 말처럼, 이야기는 가장 효과적으로 현실세계를 묘사하는 진술 방식이다.

물론 우리의 일상에 관한 평범한 이야기와 “이 세상 전체에 대해, 그리고 그 속을 살아가는 우리의 위치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는” 위대한 이야기가 같을 수 없듯이, 이야기마다 그 중요성에는 차이가 있다. 우리는 누구나 나름대로 어떤 이야기를 믿거나 인생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며 살고 있다. 그래서 어떤 이야기를 이 세상 만물의 진리를 있는 그대로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로 인정하고 받아들일 것인가, 즉 어떤 지배적인 이야기를 자신의 이야기로 주장할 것인가 하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

대학교수이자 지역 교회에서 교사로 섬기고 있는 스코트 듀발과 다니엘 헤이즈는 여러 해 동안 학생들에게 구약개론과 신약개론을 강의하면서 교육 방식의 몇 가지 문제점을 발견했다. 성경 전체가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조화를 이루는지 학생들에게 제대로 가르치지 못했고,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성경 이야기를 어떻게 자신을 위해 읽어야 하는지 제대로 배우지 못한 것이다. 한마디로 구약개론이나 신약개론 과목이 하나님의 위대한 이야기인 성경 자체를 배우고 또 그 이야기를 올바로 읽는 방법을 익히는 데 우선순위를 두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학생들이 성경을 관통할 수 있도록 구약개론과 신약개론 과목을 성경개론과 성경해석으로 변경하고, 성경의 위대한 이야기를 설명한 후에 성경 이야기를 책임 있게 해석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이 강의들을 위한 안내서를 쓰기 시작했고, 그중 성경해석 강의를 위해 쓴 책이 『성경해석』(Grasping God’s Word, 성서유니온)이었다. 이 책이 쇄를 거듭하면서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자 출판사는 이들에게 성경의 위대한 이야기 전체를 개괄하는 포괄적인 책을 저술해 줄 것을 의뢰했고, 그 결과 『성경실천』이 빛을 보게 된 것이다.

“누군가에게 무엇을 행하도록 말한다면 그들의 삶을 최소한 하루 정도 바꿀 수 있지만 그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준다면 그들의 삶 전체를 바꿀 수 있다”는 톰 라이트의 말처럼, 이 책은 우리가 성경의 위대한 이야기를 올바로 이해하고 그 이야기를 살아내도록, 그래서 성경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이 책을 통해 성경의 위대한 이야기 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발견해 보자!

6. 본문 중에서

하나님의 위대한 이야기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는 선언으로 시작된다. 이 문장은 이 위대한 이야기의 배경에 대한, 그리고 우리가 그 배경에 어떻게 어울리는지에 대한 가장 기본적이고도 근원적인 묘사다. 이 개막 선언문에 담긴 함의는 광범위하고도 결정적이다. 이 선언문에서 우리는 이야기의 중심인물이신 하나님이 창조주이심을 알 수 있다. 또 이 이야기의 두 번째 등장인물인 사람들은 피조물의 일부임을 알 수 있다. 인생의 의미와 근본적인 쟁점에 관한 가장 중요한 질문의 해답이 이 구절에 들어 있다. 우리가 이 개막 선언문을 받아들인다면 연달아 수많은 것들이 명료해진다. 우리 인생은 명확하게 정돈된 모습을 갖출 것이고, 창세기 1장에 묘사된 대로 혼돈에서 질서로 변화할 것이다. 하나님과의 기본적인 관계가, 그분은 창조주이시고 우리는 지음받은 존재로 명확하게 설정될 것이다.

_1장. 창조와 위기 중에서

 

출애굽기 1-15장에서 하나님은 직접 인류의 역사에 개입하여 아브라함 언약을 단계적으로 성취하시기 시작한다. 아브라함의 자손이자 그분의 백성이 애굽 사람들에게 고통스럽게 탄압을 받자, 하나님은 이들의 삶에 직접 개입하여 애굽 사람들을 징벌하시고 자기 백성을 구원하신다. 이 사건의 본질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애굽에서 불러내신것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더 많은 의미가 들어 있다. 출애굽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들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건져내 주신 사건이지만, 더 중요한 의미는 이들이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도록 하기 위함이다.

_3장. 불러냄 중에서

 

사사기 1-2장은 사사기 전체의 개요와 사이클을 제시한다. 점차 파국을 향하여 치닫는 악순환의 내용들은 몇몇 특정 사사들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자세히 소개된다(삿 3-16장). 그중에 대표적인 사사들로는 옷니엘과 에훗, 드보라와 바락, 기드온, 입다 그리고 삼손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사사기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점점 악화되는데, 이들의 인도자인 사사들도 마찬가지다. 말하자면 (최초의 사사인) 옷니엘과 (조연이나 조력자 역할을 하는) 드보라를 제외하면 각 사사들의 인물 됨됨이가 어떤 식으로든 얼룩져 있다. 게다가 이들의 결점은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점점 심각한 양상을 띠는데, 하나님에 대해서나 순종적인 삶에 대해 전혀 안중에도 없는 삼손에 이르러 최고조에 달한다.

_5장. 정복과 가나안화 중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놀라운 제안을 하셨다. 이스라엘은 그들 중에 거하시며, 그들을 보호하시고 풍성

한 복을 주시는 하나님과 함께 약속의 땅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다. 그들은 잘살 수 있었고, 하나님과 친밀하고 의미 있는 관계를 맺을 수도 있었다. 이것이 신명기의 제안이다. 그들이 이 좋은 제안을 받아들이고 그 복된 삶을 살아야 하는가? 생각해 볼 필요조차 없는 당연한 질문처럼 들린다. 그러나 잘 믿어지지 않겠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얼굴에 침을 뱉고 그 제안을 거절한다.

_8장. 왕국의 분열 중에서

 

마태복음과 누가복음 모두에 예수님의 계보가 등장한다(마 1:1-17; 눅 3:23-38). 고대 사회에서 계보 혹은 족보는 개인의 사회적 위치나 신분을 나타내고 통치자의 정당성을 제시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다. 마태는 이 족보를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예수님이 요셉의 합법적인 후손이었고 따라서 다윗 왕(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왕)과 아브라함(유대족속의 아버지)의 후손이심을 보여 준다. 이 족보는 예수님이 유대인으로 태어나신 메시아라는 사실을 확증한다. 그런데 마태복음의 계보에 등장하는 다섯 명의 여인들 중 마리아를 제외한 모든 여인은 예수님이 단순히 유대인들만의 구세주가 아니라 모든 인류의 구세주이시라는 사실을 천명한다. 한편 누가복음의 계보는 마태와 다른 각도에서 예수님의 계보를 아담에 이르기까지 추적하면서 예수님이 모든 인류의 구세주이심을 강조한다.

_11장. 그리스도: 이 세상 속으로 오신 예수님 중에서

예수님의 부활은 또한 성경의 더 큰 구원 이야기와 밀접하게 관련을 맺고 있다. 예수님의 부활은 창세기 3장에서 처음으로 하나님의 선하신 창조세계에 들어온 죄와 죽음의 문제를 향하여 최후의 치명타를 가하였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희생 제물로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그리고 장사 지낸 지 3일 만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죄로 인한 하나님의 저주의 사슬이 끊어져 버렸으며, 하나님의 최고 대적자들이 결정적으로 파멸에 놓였으며,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을 위한 영원한 생명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하나님은 참으로 신실하시다

_15장. 그리스도: 무덤에서 부활하신 예수님 중에서

 

우리는 정확히 조직체를 구성하고, 앞으로 해야 할 사역을 집중적으로 광고하고, 신자들을 충실하게 가르치고, 필요가 있는 사람들을 끊임없이 돌보고, 이 모든 사역을 위한 충분한 예산을 세운 다음에, 계획한 모든 것이 잘 진행될 것으로 철석같이 믿는다. 그러나 성경의 이야기는 우리가 짠 목록에 없는 어떤 것을 요구하는데, 그것이 없는 지역 교회들은 결국 시들어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 사도행전의 뒷부분에서는 어떻게 성령께서 지역 교회들을 사용하셔서 복음을 전하고, 선교사들을 파송하여 또 다른 지역 교회들을 세워 가시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춘다. 사도행전은 보내는 교회가 되는 것이 하나님의 구원 이야기의 핵심이라고 주장한다.

_18장. 교회: 이방 선교 중에서

 

어떤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정했을 때, 그는 기본적으로 나는 하나님의 이야기 가운데 일부분이 되기를 원합니다! 나는 그분의 이야기가 나의 이야기가 되기를 원합니다!라고 고백한다.…성경의 위대한 이야기를 당신의 이야기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인생의 매우 중요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는 것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명 가운데 그분과의 연합을 위해 부름받았음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이야기 안에서 우리 자리를 발견하는 또 다른 방법은,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명에 동참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명에 동참하는 것은, 우리 삶의 목표를 우리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분의 목표에 고정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 우리 인생의 궁극적이고 참다운 의미와 목적을 발견할 수 있다.

_결론 중에서

 

7. 추천사

“이해가 순종은 아니지만, 말씀에 대한 확실한 이해는 제대로 된 순종의 필수 전제다. 저자들이 먼저 내놓은 『성경해석』이 성경의 여러 책들을 그 나름으로 이해하게 도왔다면, 『성경실천』은 성경 전체의 드라마와 그 속의 주요 지점들을 파악할 수 있게 돕는다. 이 책과 더불어 성경에서 발원하는 구원이라는 드라마의 긴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또 그 드라마의 연장선상에 선 우리 삶의 자리를 새롭게 깨닫는다. 그리고 그 자리에 어울리는 삶을 새롭게 생각한다. 두 저자는 탄탄한 말씀 이해와 묵상을 위한 또 하나의 보조교재를 제공함으로써, 실천하는 신앙을 위한 더 탄탄한 기초를 놓아 준 셈이다. 널리 읽혀서 성도들에게 많은 유익을 끼칠 수 있기를 바란다.” _권연경/ 숭실대 기독교학과 교수

 

“이 책은 성경 66권이 ‘창조와 위기’에서 ‘완성’에 이르는 한편의 웅대한 드라마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도입, 문제, 해결, 절정, 결말로 구성된 성경의 감동적인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것이고, 성경 전체가 조화롭게 연결되어 있음을 깨달을 것이다. 무엇보다 낙원에서 자기 백성과 누리셨던 친교를 회복해 가시는 하나님의 열심에 깊은 감동을 받게 될 것이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위대한 창조와 구원 이야기를 알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_길성남/ 고신대 신대원 신약학 교수

 

“광대하게 펼쳐지는 그랜드캐니언의 장엄한 파노라마를 보려면 최상의 전망대가 필요하다. 이 책은 창세기의 천지창조 이야기로 시작하여 요한계시록의 새로운 재창조의 이야기로 결말을 짓는 메타내러티브이요 그랜드스토리인 성경을 최적의 상태에서 바라보게 하는 전망대다. 탁월한 여행가이드처럼, 두 저자는 성경의 이야기가 일관성 있게 전개되고 있음을 보여 줄 뿐 아니라 신앙공동체로 하여금 그 말씀의 길로 걷도록 자극한다. 목회자와 신학생은 물론 일반 성도들에게 필요한 영적 복합비타민이 될 것이다.” _류호준/ 백석대 신대원장, 구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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